- 크리스토퍼 놀란은 배트맨 3부작을 모두 연출한 첫번째 감독이 됐다. 슈퍼히어로 3부작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샘 레이미에 이어 두번째

크리스챤 베일 역시 실사영화에서 배트맨을 세번 연기한 첫번째 배우


- 셀리나 카일 역 오디션에 참가한 여배우 리스트

안젤리나 졸리, 나탈리 포트먼, 제시카 비엘, 샤를리즈 테론, 에밀리 블런트, 베라 파미가, 젬마 아터튼, 애비 코니쉬, 케이트 마라, 블레이크 라이블리, 샬롯 라일리, 올리비아 와일드, 키라 나이틀리, 앤 해서웨이

이 중에서 에바 그린, 제시카 비엘, 키라 나이틀리, 앤 해서웨이가 스크린 테스트를 받았고 최종적으로 앤 헤서웨이 캐스팅


- 미란다 테이트 역에 고려됐던 여배우는 나오미 와츠, 레이첼 웨이즈, 마리온 꼬티아르

마리온은 아들을 출산하고 2달만에 촬영에 들어갔음. 놀란이 마리온 캐스팅을 너무 원했기 때문에 출산 후로 스케쥴을 미뤄줌


- 로빈 윌리엄스가 원작 코믹스에 나오는 빌란 Hugo Strange를 연기한다는 루머가 있었음


- 놀란이 베인 역으로 톰 하디를 캐스팅한 이유 중 하나는 라큰롤라에서의 퍼포먼스였다. 톰 하디는 자신이 영화 브론슨에서의 연기 때문에 캐스팅 된 줄 알았는데 직접 얘기를 해보니 놀란은 브론슨이라는 영화가 있는지도 몰랐다고


- 미식축구장씬은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홈구장 하인즈 필드에서 촬영했고 만명 정도의 엑스트라가 동원됐다. 하인즈 워드를 포함해서 몇몇 스틸러스 선수들도 참여


- 클로이 모레츠, 제니퍼 로렌스가 주노 템플의 역할(셀리나의 도둑친구 젠) 오디션을 봤었다. 젠 캐릭터는 원작 코믹스 Batman Year One에서 캣우먼의 룸메이트 캐릭터에게 영감을 받았다.


- 존 블레이크 역에 고려됐던 배우들은 조셉 고든 래빗,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임스 홀지어, 라이언 고슬링, 마크 러팔로


- 놀란은 이번 작품에서 배트맨이 정신적 못지않게 육체적으로도 한계를 시험하게 만들기 위해 베인을 메인 빌란으로 선택했다.


- 캣우먼 역을 위한 준비로 앤 해서웨이는 일주일에 다섯번 워크아웃을 했다. (활발한 운동, 스턴트 트레이닝, 댄싱 등) 여태까지 자신이 해본 연기 중 육체적으로 가장 힘들었다고 밝힘


- 베인 역을 위해 톰 하디는 살을 30파운드 찌웠고 다양한 종류의 격투기를 훈련받았다.


- 다크나이트에서 하비 "투페이스" 덴트를 연기했던 아론 애크하트는 후속작에도 강한 출연의지를 보였으나 놀란이 직접 니 캐릭터는 뒈졌다고 확인사살해줌. 그래도 이번 라이즈 작품 내에서 하비 덴트의 이름은 은근히 많이 언급됨


- 놀란은 비극적으로 운명을 달리한 히스 레저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이번 작품 안에서 조커를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 마이클 케인은 놀란의 영화에 다섯번 연속으로 출연했다. (배트맨 비긴즈, 프레스티지, 다크나이트, 인셉션, 다크나이트 라이즈)


- 놀란이 이번 작품에 참고한 원작 코믹스는 "The Killing Joke", "The Long Halloween", "The Dark Knight Returns", "KnightFall", "No Man's Land"

그리고 프랑스 혁명을 다룬 소설 "두 도시 이야기"에서도 많은 영감을 받았다. 브루스 웨인의 장례식에서 고든이 읽는 문구도 "두 도시 이야기" 엔딩에서 가져왔다.


- 앤 해서웨이는 처음에 자신이 할리 퀸 역할로 오디션을 보는줄 알았다.


- 놀란이 밝힌 배트맨 트릴로지의 테마는 각각 배트맨 비긴즈 - Fear, 다크나이트 - Chaos, 다크나이트 라이즈 - Pain


- 톰 하디는 베인 역을 제의받자 스크립트도 읽어보지 않고 바로 수락했다.


- 셀리나 카일은 극중 단 한번도 캣우먼으로 불리지 않는다.


- 165분의 러닝타임은 역대 배트맨 영화중 가장 길고 놀란이 연출해본 작품 중에서도 가장 길다.


- 톰 하디는 베인의 목소리를 바틀리 고먼이라는 전설적인 아일랜드 파이터에게서 따왔다.


- 극중에서 배트맨이 첫등장할때 (스토리상으로는 8년만의 컴백) 늙은 경찰이 신참에게 "오늘밤 쇼를 보게 될거야."라고 하는 대사는 코믹스 "The Dark Knight Returns"에서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 키가 178cm 정도인 톰 하디는 베인 캐릭터를 커보이기 위해 거의 10cm 정도의 키높이 깔창을 신었다.


- 스튜디오에서는 메인 빌란으로 리들러를 강력하게 밀었으나 놀란은 너무 뻔한 선택이라며 거절

리들러-조니 뎁, 캣우먼-안젤리나 졸리는 온라인상에서 덕후들이 퍼뜨린 근거없는 희망사항 캐스팅


- 놀란은 원작 코믹스에서 베인의 복장이 너무 프로레슬러 같아 보인다고 생각하여 거의 전체를 직접 재창조했다.

특히 조엘 슈마허의 쓰레기 "배트맨과 로빈"에 나오는 베인과 비교되기 싫었다고


- 전작 다크나이트에 이어 제목에 배트맨이 들어가지 않은 두번째 배트맨 영화


- 크리스챤 베일은 배트맨 비긴즈에 캐스팅 되기 전 트릴로지에서 한번이라도 로빈이 나온다면 배트맨을 연기하지 않겠다고 했었다.


- 킬리언 머피는 배트맨 비긴즈 제작 당시 브루스 웨인/ 배트맨 역으로 오디션에 지원했었다. 최종적으로는 크리스챤 베일이 캐스팅 됐지만 머피를 맘에 들어한 놀란은 스케어 크로우 역할을 줬다. 인셉션에도 캐스팅했고 다크나이트와 라이즈에도 연속으로 카메오 출연


- 짐 고든이 배트맨의 정체가 브루스 웨인이라는걸 알게되는 유일한 배트맨 영화


- 블레이크가 박쥐동굴에 들어가는 엔딩씬에서 입고있는 블랙재킷에 파란 줄무늬가 있는데 이것은 원작의 1대 로빈 나이트윙을 상징한다.


- 당연한거겠지만 놀란 감독은 작품의 주요내용 스포일러를 누설하지 않기를 제작진과 출연배우들에게 특별히 신신당부했다. 특히 마지막 브루스 웨인이 살았다는 사실은 해당 촬영에 참여한 크루들에게만 알림

마리옹 꼬티아르는 개봉전 한 인터뷰에서 당신의 캐릭터의 정체는 사실 탈리아 알굴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절대 아니라고 부인했었음


- 놀란의 배트맨 트릴로지는 각각 전편보다 러닝타임이 12분 길다. <배트맨 비긴즈> 140분, <다크 나이트> 152분, <다크 나이트 라이즈> 164분


- 미식축구 씬에서 소년의 국가제창을 들으며 베인이 "That's a lovely, lovely voice." 라고 하는 대사와 브루스 웨인이 주식습격으로 파산한 뒤 셀리나 카일의 집을 방문했을때 셀리나가 돈을 잃어서 안됐네요. 라고 하자. "No you're not." 이라고 받아치는 대사는 각각 배우들의 애드립이다.
놀란은 출연배우들의 애드립을 거의 허용하지 않는 감독으로 알려져있다.


- 작품준비 과정에서 라이즈에 펭귄 캐릭터가 나오고 필립 시모어 호프만이 캐스팅 되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놀란이 잽싸게 부인했다. 


 - 자선파티에서 브루스와 만났을 때 미란다는 balance to the world를 위해서는 투자를 해야한다는 대사를 하는데 <배트맨 비긴즈>에서 라스 알 굴이 강조하는 리그 오브 섀도우의 임무가 바로 balance to the world (미란다의 정체가 탈리아 알 굴이라는 힌트)


- 브루스와 ㅅㅅ후 불을 지피는 미란다의 등에서 상처를 발견하는데 <배트맨 비긴즈>에서 리그 오브 섀도우에 입단하려면 상처를 새겨야 한다는 내용이 나왔었다.


- 놀란의 트릴로지 세작품 모두 배트맨의 팔에 달린 spiked gauntlets 무기가 메인 빌란에게 치명타를 입힌다. <배트맨 비긴즈>에서 라스 알 굴의 검을 깨트렸고 <다크 나이트>에서는 조커가 들고있던 페리호 두척의 기폭장치,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는 베인의 마스크에 타격을 준다.


- 막판 탈리아의 정체가 드러나기 훨씬 전에 지하감옥에서 탈출한 아이가 베인이 아니라는 정확한 힌트가 두번 나온다. 
하수구에서 배트맨과 1대1 대결을 할 때 베인은 자신이 어른이 될 때 까지 빛을 본적이 없다고 얘기한다. (감옥에서 탈출한건 아이), 
감옥의 의사가 전염병이 돌 때 베인의 얼굴을 잘못 치료해서 영원히 고통받게 만들었다는 얘기를 하는데 작품에서 보여주는 탈출할 때 아이의 얼굴은 멀쩡하다.


- 개봉 후 엔딩씬에서 알프레드가 환상을 본 것이고 브루스 웨인/ 배트맨은 죽었다고 믿거나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아직도 있는걸로...)
상영종료 후 인터넷에 공개 된 영화 스크립트를 보면 마지막의 까페 씬에서 알프레드가 브루스 웨인이 살아있는 것을 확인한다고 정확하게 쓰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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